
솔직히 좀 기대 이하였던 건요

아니, 다들 이번 주 ott 신작 뭐 봤어요? 저는 진짜 궁금했던 거 딱 두 개 봤는데, 솔직히 말해서… 좀 아쉬웠거든요. 그중에 하나는 어떤 리뷰에서 엄청 좋다고 해서 별 기대 없이 봤는데, 제 취향이랑은 좀 안 맞더라고요. 막 스토리가 좀 진부하다고 해야 하나? 이미 어디선가 본 듯한 그런 느낌이 계속 드는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하고 싶은 건?

근데 또 다른 하나는요, 이거 진짜 물건이에요. 솔직히 처음엔 그냥 ‘새로 나왔네’ 하고 넘어갔었는데, 친구가 하도 재밌다고 해서 한번 봤거든요. 근데 이게 한번 보기 시작하니까 멈출 수가 없는 거예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이런 사람이라면 분명 좋아할 거예요

특히 저는 이런 유형을 좋아하거든요. 주인공이 막 엄청 똑똑하거나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사람인데, 어떤 사건에 휘말리면서 성장해나가는 그런 이야기요. 드라마 '나의 아저씨'나 영화 '극한직업' 같은 느낌도 좀 나고요. 물론 장르는 완전히 다르지만, 그 사람 사는 냄새 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주변 반응이랑 제 생각은 좀 달랐어요

사실 친구도 처음엔 이게 뭐가 그렇게 재밌냐고 하다가, 결국엔 저보다 더 몰입해서 보더라고요. 어떤 분들은 잔잔하다고 할 수도 있는데, 저는 오히려 그런 잔잔함 속에 숨겨진 디테일들이 좋았어요. 특히 배우들 연기가 진짜… 말해 뭐해요. 그냥 그 캐릭터 자체가 되어버린 것 같았어요.
제가 이걸 왜 추천하냐면요

솔직히 말해서, 저는 이번 주에 공개된 신작들 중에서 이걸 제일 추천하고 싶어요.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 모두가 좋아할 거라고는 말 못 해요. 근데 제 기준에서는 정말 푹 빠져서 볼 만한 퀄리티였다고 생각하거든요.
혹시 이런 고민이라면 이걸 먼저 보세요

만약에 주말에 뭘 볼지 고민이라면, 일단 이걸 먼저 한번 틀어보세요. 1화 정도만 봐도 ‘아, 이건 나랑 좀 맞는 것 같다’ 혹은 ‘역시 아니다’ 딱 감이 올 거예요. 저는 이거 보고 나서 다음 에피소드 기다리는 재미가 생겼어요.
다른 건 좀…

아까 말했듯이, 다른 하나는 솔직히 좀 아쉬웠던 경험이라서 이걸 꼭 보라고는 말 못 하겠어요. 다음 주에는 좀 더 취향에 맞는 신작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