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딱 뭘 찍어 먹을까 고민될 때, 혹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근사한 요리를 뚝딱 해내고 싶을 때, 양념장 하나면 모든 게 해결되거든요.
미리 챙길 것
- 기본 양념 재료 (간장, 고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 등)
- 각 레시피에 필요한 부재료 (청양고추, 양파, 과일 등)
- 믹서기 또는 블렌더 (선택 사항, 손질 편의용)
- 밀폐 용기 (만든 양념장 보관용)
1단계 · 만능 양념장: 어떤 요리에도 찰떡!

[[CARD]] 기본에 충실한 맛 || 한 달 보관 가능한 만능 양념장 레시피
이 양념장은 한 번 만들어두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아요. 볶음, 무침, 조림 어디든 한 스푼씩 넣어주면 감칠맛이 살아나거든요. 가장 기본이 되는 레시피로, 재료 비율만 잘 맞춰도 실패가 없어요.
재료 (1큰술=15cc, 1컵=200cc 기준)
- 청양고추 4개
- 사과 1개 (씨와 씨방 제거 후 껍질째 사용)
- 양파 1개
- 고춧가루 1/2컵
- 멸치액젓 5큰술
- 진간장 1컵
- 매실청 1/2컵
- 올리고당 4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생강청 2큰술
양파, 사과, 청양고추는 믹서기에 갈기 좋게 큼직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채소의 신선도가 양념장의 맛을 좌우하거든요.
믹서기에 썰어둔 채소와 고춧가루, 진간장, 매실청, 멸치액젓를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이때 믹서기 성능에 따라 물기가 부족하면 정수물을 아주 살짝 추가해도 괜찮아요.
갈아놓은 재료에 다진 마늘, 생강청, 올리고당을 넣고 잘 버무려주면 완성이에요. 너무 묽지도 되지도 않은 적당한 농도가 나오거든요. 냉장 보관하면 한 달까지도 거뜬히 두고 쓸 수 있답니다.

2단계 · 간편하게 뚝딱! 무침·조림용 간장 양념장

[[CARD]] 밥숟가락 계량! || 5분 완성 간장 양념장
명절에 먹고 남은 나물이나 두부, 채소 무침에 곁들이기 딱 좋은 양념장이에요. 복잡한 과정 없이 재료 섞기만 하면 되니 부담 없이 만들어볼 수 있어요.
재료 (밥숟가락 기준)
- 진간장 10
- 올리고당 4
- 고춧가루 5
- 들기름 3
- 통깨 (많이)
- 양파 (1/4개 정도)
- 당근 (적당량)
- 실파 (적당량)
양파, 당근, 실파는 최대한 잘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채소가 잘게 다져져야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배거든요.
이 모든 재료를 볼에 넣고 잘 섞어주기만 하면 끝이에요. 개인의 입맛에 따라 간장이나 올리고당의 양을 조절하는 건 기본이겠죠?
도토리묵 무침이나 두부조림에 바로 사용하면 돼요. 특히 두부조림 할 때는 두부를 살짝 튀기듯 구운 뒤 이 양념장을 붓고 약불에서 졸여주면 정말 맛있답니다.

3단계 · 부침개/전 찍어 먹는 만능 간장

[[CARD]] 전의 완성은 소스 || 초간단 찍어 먹는 간장
뜨끈하게 부쳐낸 부침개나 전에는 역시 뭘 찍어 먹느냐가 중요하잖아요. 이 양념장은 복잡한 재료 없이도 전의 맛을 훨씬 풍성하게 만들어줘요.
재료 (2t 기준)
- 간장 2t
- 고춧가루 1t
- 설탕 1t
- 청양고추 1/2개 (선택 사항)
- 통깨 1t
모든 재료를 작은 볼에 넣고 섞어주면 바로 완성이에요. 정말 간단하죠?
아이와 함께 먹을 때는 청양고추는 빼고 만들어주세요. 어른들만 먹을 때는 잘게 썬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한 맛을 더하는 것도 좋고요.
4단계 · 셰프의 노하우: 깊은 맛의 만능 양념장

[[CARD]] 셰프의 비법 || 풍미 UP 만능 양념장
조금 더 깊은 풍미를 원한다면 셰프들의 레시피를 참고해보세요. 특히 팽현숙 셰프님의 레시피는 홍게와 딱새우 육수를 사용해서 일반적인 양념장과는 차원이 다른 감칠맛을 낸다고 하거든요.
팽현숙 셰프 만능 양념장 (하루 숙성)
- 육수 재료: 생수 1L, 홍게 2마리, 딱새우 5마리, 사과 1/2개, 배 1/2개, 양파 1개, 대파 1대, 표고버섯 3~4개, 생강, 다시마, 무
- 기본 재료: 굵은 고춧가루 4큰술, 고운 고춧가루 2큰술, 고추씨 4큰술, 다진 생강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설탕 2큰술, 멸치액젓 2큰술, 새우젓 2큰술, 양파 (믹서기에 갈아서), 쪽파 (잘게 썰어서)
육수 재료를 모두 넣고 푹 끓인 후, 건더기는 체에 걸러내고 깨끗한 육수만 준비해주세요. 이때 나오는 거품은 깔끔하게 제거하는 게 좋아요.
굵은 고춧가루, 고운 고춧가루, 고추씨를 따로 섞어두고요. 준비된 육수에 기본 재료인 다진 생강, 다진 마늘, 설탕, 멸치액젓, 새우젓, 갈은 양파, 다진 쪽파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여기에 미리 섞어둔 고춧가루 혼합물을 넣고 한번 더 잘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만든 양념장은 하루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재료들의 맛이 어우러져 훨씬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5단계 · 정호영 셰프 만능 양념장: 볶음, 무침에 최적화

[[CARD]] 볶음·무침 전문가 || 입맛 돋우는 만능 양념장
정호영 셰프님의 만능 양념장은 볶음이나 무침 요리에 정말 잘 어울려요. 재료도 비교적 구하기 쉽고, 양념장 만들 때 팁을 하나 주셨는데, 양념장은 처음부터 딱 맞추기보다 부족한 듯 넣고 나중에 추가하는 게 훨씬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정호영 셰프 만능 양념장 (밥숟가락 기준)
- 고춧가루 3스푼
- 설탕 5스푼
- 식초 2스푼
- 진간장 2스푼 (양조간장 사용 권장)
- 우스터 소스 1/2스푼 (없으면 돈가스 소스 또는 생략)
- 후추 1스푼
- 고추장 3스푼
- 마늘 1스푼
- 사이다 1-2스푼 (농도 조절용)
- 참기름 2스푼
모든 재료를 한데 넣고 잘 섞어주기만 하면 돼요. 사이다를 넣어주면 단맛과 함께 약간의 풍미를 더해주는 효과가 있거든요.
6단계 · 담백하고 깔끔한 다목적 양념장

[[CARD]] 심플 이즈 베스트 || 담백한 다목적 양념장
요즘처럼 깔끔한 맛을 선호할 때는 이런 심플한 양념장이 또 매력 있거든요. 야채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진간장을 붓고 만드는 이 양념장은 부담 없이 어디에나 곁들이기 좋아요.
재료
- 청양고추 2개
- 굵은 고춧가루 2티스푼
- 다진 실파 1큰술
- 진간장 (야채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
- 다진 마늘 반 큰술
- 통깨 1큰술
- 생 들기름 1큰술
청양고추와 실파는 곱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다진 마늘과 통깨, 생 들기름도 함께 넣어주고요.
모든 재료를 그릇에 담고 진간장을 야채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부어주면 완성입니다.
놓치기 쉬운 것만
- 양념장을 만들 때 너무 많은 양을 한 번에 만들면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어요. 소량씩 만들어 그때그때 사용하는 것이 가장 맛있답니다.
- 믹서기 사용 시에는 재료를 너무 오래 갈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곱게 갈릴 정도로만 멈춰주는 것이 좋아요.
- 각 레시피의 액젓이나 간장 종류는 취향에 따라 바꿔도 괜찮지만, 염도 차이가 있으니 간을 보면서 조절하는 게 중요해요.
- 만든 양념장은 반드시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사용할 때는 깨끗한 숟가락을 사용해야 변질을 막을 수 있어요.
양념장 하나 잘 만들어두면 냉장고 파먹기 신공이 절로 발휘되더라고요.
#양념장만들기 #만능양념장 #간장양념장 #집밥레시피 #요리꿀팁